음주운전 승용차 2대 잇달아 상가 돌진…4명 부상
(영천=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28일 오전 4시 24분께 경북 영천시 오수동 도로에서 SM5 승용차 2대가 신축 중인 건물로 돌진해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의 운전자 A(22)와 B(22)씨, 함께 타고 있던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편도 2차로 도로 옆 신축 건물 거푸집이 무너졌고, 인접 상가 일부도 파손됐다.
이들은 친구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2명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각각 0.118%, 0.097% 등으로 나왔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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