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품절남' 된 욘사마에 "축하와 성원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7 18:32:03
  • -
  • +
  • 인쇄
연일 쏟아지는 기사에 반감도


< SNS여론> '품절남' 된 욘사마에 "축하와 성원을"

연일 쏟아지는 기사에 반감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한류스타 배용준(43)이 27일 가수 출신 배우 박수진과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트위터 아이디 'donna_ladyd'는 "배용준과 박수진 두 분의 결혼식에 축하와 따뜻한 성원을 함께 보낸다"라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민희희창맘'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누리꾼은 "고등학생 때부터 배용준 팬이었는데 이제 저도 두 아이 엄마가 됐다"라면서 "박수진은 정말 예쁘고 배용준도 정말 멋있어서 둘이 잘 어울린다"라고 축하했다.

"결혼 후에도 TV에 나왔으면 좋겠다"(네이버 닉네임 '주미')는 글처럼 그동안 회사 경영에 몰두해 온 배용준이 결혼을 계기로 예전처럼 활발히 연기 활동에 나서기를 바라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누리꾼들은 무엇보다 '욘사마'를 보려고 바다를 건너와 식장 주변에 몰려든 일본 팬들의 정성에 탄복했다.

트위터 아이디 'sadlyamoral'는 "일본에서 온 팬들, 특히 휠체어 탄 분들 보며 뭉클했다"라면서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서 아픈 몸을 이끌고 이국까지 올 수 있다니, 팬심이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라고 말했다.

일부는 배용준이 식장으로 가는 길에 인스타그램에서 심경을 밝힌 것을 비롯해 관련 기사가 연일 쏟아지는 것을 탐탁지 않게 보기도 했다.

"왜 내가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상황을 실시간으로 봐야 하느냐"(트위터 아이디 'studykill')라거나 "배용준은 신비주의 콘셉트로 살더니 결혼은 하나에서 열까지 요란함 그 자체"(네이버 아이디 'khai****')라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