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태양광설비 도입…친환경에너지로 녹즙 만든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7 1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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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태양광설비 도입…친환경에너지로 녹즙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과 녹즙 생산시설이 있는 충북 증평군 도안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이 비칠 때 집열판에서 전기를 만드는 발전 방식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먼저 쓰고 부족한 전력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량만큼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새로 도입한 태양광 설비의 발전용량은 195kW인데 중부지방 평균 일조시간을 고려해 하루 3시간가량 발전한다고 가정하면 전력을 연간 21만600kW 아낄 수 있다. 소나무 6만1천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4천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라고 풀무원건강생활은 설명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에너지원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로하스생활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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