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54억원(종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4 14:15:25
  • -
  • +
  • 인쇄

만도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54억원(종합)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김윤구 기자 =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5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천194억원과 397억원이다.

1분기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0%로 1분기보다 0.3% 포인트 올랐다.

만도는 작년 9월 옛 만도에서 분할된 법인이어서 작년 동기의 실적은 없다.

만도[204320]는 하반기에 국내 완성차업체의 수출 증가와 북미·유럽·중국 지역의 현대·기아차 신차효과에 힘입어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지리·창안·창청기차 등 현지 업체의 공급 물량 증가와 동난기차 등 신규 거래선 확보로 매출이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만도는 상반기에 7조원을 수주해 올해 목표치인 10조2천억원을 넘는 사상 최대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매출 5조3천억원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