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기후변화 진단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은 다음 달 3일까지 '2015년도 기후변화 적응진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산업단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산업단지가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진단해 능동적으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2012년부터 진행해 왔다.
지원사업은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방안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있게끔 체계를 구축하게 도와준다. 기업이 우선 선정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 교육도 한다.
공단은 5개 기업 또는 산업단지를 선정해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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