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충북 혁신도시서 신청사 개청식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3일 오전 진천군 덕산면의 충북 혁신도시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013년 11월 청사 건립 공사에 착수, 3만5천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연먼적 1만6천㎡)의 신청사를 지난 4월 준공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서울 송파구 가락동 본원(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진흥), 상암동(글로벌협력), 인천 송도(사물인터넷기반확산) 등으로 분산돼 있었으나 이번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한 곳에서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2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날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심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또 정보통신기술 융합 촉진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 글로벌 기업 육성으로 세계시장 선도, 선진형 정보통신기술 성장 인프라 강화, 창의적인 조직문화 형성 등을 4대 전략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개청에 따라 충북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7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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