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N재팬'→'노무라일본' 펀드명 변경"
3년 수익률 120.89%, 아베노믹스 수혜주에 투자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23일 '삼성 당신을 위한 N재팬 펀드'의 명칭을 '삼성 노무라 일본 펀드'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2007년 설정돼 일본 노무라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하고 있다. 일본 대표주와 아베노믹스 수혜주를 발굴해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2일 기준 A클래스의 수익률은 1년 31.73%, 3년 120.89%로 우수한 수준이다.
삼성운용관계자는 "운용을 맡은 노무라 자산운용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책임 있는 운용을 위해 펀드명을 변경했다"며 "펀드명 변경을 계기로 일본 경제 흐름을 반영해 투자종목 수를 조절하고 편입종목을 교체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익률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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