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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로또판매점에서 행인이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 2015. 6. 25. |
[부자동네타임즈 이채봉 기자] 로또 1등 당첨자의 99%가 당첨금을 받고 나서도 하던 일을 계속하겠다고 답한 조사결과가 나오자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하던일 계속해도 좋으니 당첨되고 싶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왔다.
네이버 아이디 'yooj****'는 "나도 당첨되고 싶다", 'gray****'는 "나도 로또 1등 당첨되고 싶다"는 글을 각각 올렸다.
'empa****'는 "하던 일 계속해도 좋으니까 제발 한 번만 당첨돼 봤으면…", 'audr****'는 "얼마나 재수가 좋아야 로또를 맞을까…"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enrl****'는 "일을 해도 웃으면서 힐수 있을듯…. 좀 손해 봐도 예이, 예이, 괜찮아요. 에휴 그렇게 쪼들리지 않고 여유롭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qwer****'는 "일해도 마음이 엄청 가벼울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로또가 올해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195명 중 7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당첨금이 직장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아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chlr****'는 "지금은 로또 1등 되도 평생 떵떵거리며 먹고살 정도의 금액이 아니긴 하다. 로또가 천운 중에 천운인 건 맞지만,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movi****'는 "평생 10억이나 저축할 수 있으려나…로또 당첨되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par6****'는 "일 안 하고 그냥 살면 돈 그냥 다 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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