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법원, 조선총련 의장 차남 보석 결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2 23: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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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의 아들인 허정도 씨가 2015년 5월 12일 도쿄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이송되는 모습.(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법원, 조선총련 의장 차남 보석 결정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교토(京都)지법은 외환법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의 차남 허정도 씨의 보석을 인정하는 결정을 22일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토지법은 허정도 씨와 함께 기소된 조선총련 산하 무역회사 사장 김용작 씨에 대해서도 보석을 인정했다.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허 씨는 2010년 9월 북한산 송이 약 3t을 중국을 경유해 불법 수입한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됐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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