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대신 스마트워치로 올레tv 채널 선택하세요"(종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2 1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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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워치로 올레tv 제어하는 연동 기술 선보여
△ KT, "스마트 워치로도 올레tv 제어" (서울=연합뉴스) KT는 시계형 웨어러블 단말기인 'G워치 R', 'G워치 어베인'을 통해 올레tv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워치와 TV를 '페어링'하면, 전용 리모컨 없이 올레tv의 전원 온·오프, 채널변경 및 볼륨 조절, VOD 시청 제어, 메뉴 탐색을 할 수 있다.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KT 제공)

"리모컨 대신 스마트워치로 올레tv 채널 선택하세요"(종합)

KT, 스마트워치로 올레tv 제어하는 연동 기술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리모컨이 없어도 스마트워치를 매개로 목소리나 손짓으로 올레tv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시계형 웨어러블 단말기인 'G워치 R', 'G워치 어베인'을 TV와 연동시킴으로써 올레tv의 전원을 켜거나 끄고, 채널과 음량을 조절하고 메뉴를 탐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TV 시청 중에 스마트워치에 대고 '디즈니', '디스커버리' 등 채널 이름을 이야기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고 '꺼', '켜', '조용히' 등의 명령어로 셋톱이 조작되는 등 음성 제어도 가능해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올레tv플레이' 앱을 설치한 뒤 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워치 이용자만 가능한 서비스는 오는 9월에는 애플워치로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한편, 올레tv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TV 리모컨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기술(IT) 업체와 제휴하고 있다.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출시 3주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KT는 전했다. 이 서비스의 기능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TV를 켜거나 끄고, 음량을 조절하는 리모컨 기능이 55%로 가장 높았고, TV로 메시지·사진 전송(27%), 콘텐츠 검색(12%), 인기 콘텐츠 확인(12%)이 뒤를 이었다.

또 올레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방송 콘텐츠는 '무한도전'(3천285건),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은 유재석(106건)으로 각각 나타났다고 KT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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