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앞둔 부모-자녀 함께 노후설계 '은퇴설계콘서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은퇴를 앞둔 시민이 자녀와 함께 노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은퇴설계콘서트-자녀편'을 29일 오후 7시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서른 이후 50년' 등 책을 쓴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2030 자녀세대'의 현실과 '5060 부모세대'의 현실을 강연한다.
이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자신의 처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형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엄마딸여행'의 저자인 이지나 작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가를 보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은퇴설계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27일까지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 02-3672-5060)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시는 앞서 5월 '부부편'을 연 데 이어 9월에는 '친구편', 11월에는 '직장동료편'으로 은퇴설계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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