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31일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진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30∼31일 신림역 포도몰 일대처럼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7곳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내 청소년시설의 전문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이틀간 신림역 포도몰 일대와 왕십리 광장, 수유 상산놀이터, 천호역, 보라매공원, 목동청소년수련관 후문,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에서는 서울시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가출한 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거나 쉼터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현장에 있는 학부모 등 지역주민에게도 청소년 관련 시설을 안내하고 가출 청소년 등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서울시는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 상담을 연중 4차례 하고 있으며 청소년일시쉼터와 이동쉼터에서 정기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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