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이길·카페골목 새단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2 09: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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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이길·카페골목 새단장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방배동의 명소인 방배사이길과 카페골목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서래초등학교 대로의 뒷골목인 방배사이길은 수제품 공방과 갤러리가 밀집한 거리다. 방배동 42길이란 이름의 발음을 따 '방배사이길'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구는 9월까지 방배사이길 입구 녹지에 간이무대와 디자인의자를 설치해 휴식 공간을 만들고 미니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상권이 침체하면서 활기를 잃은 방배동 카페골목은 꽃으로 꾸미기로 했다. 23일에는 조은희 구청장과 상가 주민이 함께 평소 쓰레기 더미로 지저분했던 거리에 꽃과 화분을 설치해 정비하는 행사가 열린다.

조 구청장은 "방배동 사이길과 카페골목 같은 지역상권이 살아야 주민들의 생활이 더 넉넉해질 수 있는 만큼 구에서도 골목상권 살리기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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