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베트남·우즈베키스탄에 첨단교실 지원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첨단교실 양해각서 체결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첨단교실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안으로 베트남 교육훈련부,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와 각각 ICT 첨단교실의 구축·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은 각각 3년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두 국가의 첨단교실 구축에 필요한 전자칠판, 전자교탁, 학생용 노트북 등의 교육 기자재를 제공한다.
또 전문가 파견, 선도교사 초청 등의 방법으로 현지 교원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기술을 세계와 공유하는 차원에서 첨단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브루나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파라과이 등 9개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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