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원 명퇴 수용률 작년보다 4.4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1 1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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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원 명퇴 수용률 작년보다 4.4배↑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교육청의 명예퇴직 수용률이 대규모 지방채 발행 등으로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는 8월 말 명예퇴직을 희망한 교사 1천212명중 405명(33.4%)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8월 말에는 2천386명의 교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이 중 181명(7.6%)만이 명예퇴직을 했다. 1년 사이 명퇴 수용률이 4.4배 가량으로 증가했다.

교육청은 상반기 명예퇴직 수당 집행 잔행인 350억원의 범위 내에서 수용인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은 명예퇴직 희망자가 계속 적체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천56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상반기인 2월 말에 1천622명, 하반기인 8월 말에 405명 등 총 2천27명의 명퇴를 수용했다. 연간 단위로 최근 5년 사이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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