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pac', 1년간 스타트업 500여곳 성장 도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0 15: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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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Npac', 1년간 스타트업 500여곳 성장 도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네이버는 1주년을 맞은 스타트업 상생 패키지 'Npac'이 지금까지 500여개의 스타트업 성장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Npac(NAVER Partner Aid & Care)은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용 솔루션, 온라인 교육 등을 패키지화해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서버 1천700대를 무료로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한 스타트업당 연간 최대 1천200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는 셈이다.

이들 스타트업의 89%는 설립 3년 이내로, 초기회사 특성상 3년 이내에 매출이나 투자 유치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Npac의 실질적인 지원 효과는 더욱 크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향후 Npac에 서버 운영 및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스타트업 간 정보 교류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오프라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올해 5월 문을 연 테크 스타트업 양성공간인 D2 스타트업 팩토리와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가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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