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500명 공개 채용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5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 한국 진출 16주년의 의미가 있는 이번 대규모 채용에는 20세이상 남녀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역장교와 군인가족의 자녀를 포함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는 입사전형에서 우대해 준다.
지원은 오는 30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서 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적성검사 및 인성면접을 거쳐 8월에 최종 합격여부를 통보받게 되며, 합격자는 8월부터 바리스타 교육을 거쳐 거주지 인근의 매장으로 발령받게 된다.
스타벅스 바리스타의 초기 근무 조건은 주 5일 총 25시간 업무이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부점장과 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4대보험과 설, 추석 등 명절을 위한 보너스, 성과급 등이 제공되며 근무 시간에 따라 조식이나 심야 귀가 택시비가 지원된다.
또 매년 우수직원에게는 해외 커피 농가와 미국 본사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벅스는 이와 별도로 오는 30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바리스타도 10명 이상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스타벅스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주홍식 스타벅스 인사총무팀 수석 부장은 "청년실업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채용으로 우수 인재를 확보해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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