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베트남전력공사 전력부문 협력 관계 구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0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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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베트남전력공사 전력부문 협력 관계 구축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전력 분야에서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베트남전력공사는 한전의 베트남 사업을 지원하고, 한전은 베트남전력공사의 전력시설에 대한 유지보수(O&M)와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경영진과 실무진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전력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국영 전력회사인 베트남전력공사는 베트남 전체의 61%에 해당하는 1만8천569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당 황 안 베트남전력공사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협약식에 앞서 가진 면담에서 한전이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응이손2 석탄화력, 빈딩성 원전 사업 등에 대한 베트남전력공사의 지원을 요청했다.

부 휘 황 베트남 산업통상부장관과도 만나 전력 분야에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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