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3종 국내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9 1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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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3종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중저가 스마트폰 3종을 잇달아 내놓으며 국내 보급형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8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SK텔레콤[017670] 전용 모델로 출시 날짜는 24일이다.

이 모델은 삼성이 올해 초 내놓은 갤럭시A 시리즈의 최고 사양 제품인데 삼성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5.9㎜)가 특징이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6.8㎜)보다도 1㎝가량 얇다. 출고가는 50만원대로 추정된다.

갤럭시A8에 이어 갤럭시J5와 '갤럭시 폴더'(폴더형 스마트폰)도 이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J 시리즈는 갤럭시A, 갤럭시E 시리즈와 함께 삼성의 보급형 라인업 3인방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J5는 5인치 화면에 착탈식 배터리, 1천300만 화소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고가는 20만원대로 정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갤럭시A·E·J를 내놓았던 삼성이 하반기에 다시금 보급형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며 "갤럭시노트5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전까지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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