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영랑호리조트서 3D 영상쇼 시연·제작발표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7 22:55:38
  • -
  • +
  • 인쇄
△ 3D영상쇼 '더 블루' 제작발표회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17일 저녁 속초 영랑호리조트에서 3D영상쇼 '더 블루(THE BLUE)'의 제작발표회가 열리고 있다. 박칼린 감독 연출의 '더 블루'는 오는 18일부터 8월23일까지 영랑호리조트 잔디광장에서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80분간 진행된다. 2015.7.17 momo@yna.co.kr

속초 영랑호리조트서 3D 영상쇼 시연·제작발표회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디지털 영상제작 공연기획사인 미디어엔메세가 기획하고 박칼린 감독이 연출을 맡은 3D영상쇼 '더 블루(THE BLUE)'의 시연회와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속초 영랑호리조트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18일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시연회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8시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더 블루'는 여의주를 잃어버린 청룡(THE BLUE)이 우주에서 지구를 찾아 세계 5대 호수를 거쳐 영랑호를 찾는다는 내용으로, 오는 18일부터 8월23일까지 영랑호리조트에서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홍록기의 놀이마당을 포함해 총 80분간 펼쳐진다.

지역주민과 피서철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스탠딩석 3만원의 입장료를 내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시연회에 이어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미디어엔메세 김광태 대표는 "이 좋은 콘텐츠를 많은 사람이 봐주길 바란다"며 "특히 학생들이 많이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칼린 감독은 "오늘을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형식에 대해 새롭게 연구해서 재미있고 완성도 있는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