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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몰려오는 부산 하늘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제 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는 16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 관공선 부두 하늘위로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다. |
태풍 낭카 대비 중대본 가동…"남·동해 강풍주의"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남해와 동해에 직·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태풍 낭카는 18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80㎞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측돼 울릉도와 남·동해안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안전처는 태풍 경로에 있는 자치단체에 재해취약시설을 사전 점검하라고 통보했다.
또 태풍 영향권 안에 있는 주민은 기상상황을 주시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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