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시카 알바 기저귀'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6 15: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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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균 쿠팡 부사장(왼쪽),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어니스트 귀저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시카 알바 기저귀'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쿠팡(www.coupang.com)이 미국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기업 미국 '어니스트 컴퍼니'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저귀를 지원했다.

쿠팡은 16일 김철균 부사장이 1천8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어니스트 패션 기저귀를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지회는 이 기저귀들은 입양 대기 중인 위탁가정 아동, 미혼모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에게 보낼 예정이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2012년 미국 여배우 제시카 알바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와 함께 설립한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 기업이다. 어니스트 기저귀는 옥수수·밀 등 식물 소재를 사용해 아이 피부 자극을 줄였다. 쿠팡은 지난 5월부터 어니스트 제품을 국내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김철균 쿠팡 부사장은 "미혼모, 보호아동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은 "분유, 기저귀와 같은 기초 육아용품은 소모량이 많아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후원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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