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한국 대학생 작품 런던국제영화제서 상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6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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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한국 대학생 작품 런던국제영화제서 상영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이탈리아 명품그룹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는 연례 인재 발굴 및 후원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한국 대학생들을 선발, 오는 10월 런던 국제영화제에서 이들의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아르마니가 올해 2회째 개최하는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행사는 전 세계 예술 학교에 재학하는 인재를 발굴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의 서울예술대학교를 포함해 이탈리아, 브라질, 호주의 총 4개국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아르마니의 안경 제품군을 소재로 삼아 사람들의 눈과 감정으로 바라본 일상을 그려낸 작품을 제작했다.

아르마니는 이들의 작품을 오는 10월 열리는 제59회 런던 국제영화제(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상품 광고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좀 더 서정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모든 과정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상을 만드는 과정은 아르마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공식 웹사이트(www.framesoflife.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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