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의 최신작인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U'를 1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걸이형으로 제작된 레벨U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뛰어난 음질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풍부한 음을 내는 고급 소재 진동판, 일반 블루투스 헤드셋보다 큰 12mm 다이내믹 드라이버, CD급 음질을 구현하는 '블루투스 4.1 Apt-X 코덱'을 적용해 또렷하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소음과 울림을 효과적으로 제거, 통화 품질을 향상시켰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효율도 높였다.
휴대성도 좋다. 얇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자석을 활용한 체결 구조로 목걸이처럼 편안하게 목에 걸 수 있다. 유연한 넥 밴드와 부드러운 이어 팁을 적용해 착용감도 뛰어나다.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하면 부재중 전화, 알람, 일정, 배터리 잔량 등을 음성이나 진동으로 안내해 줘 편리하다.
레벨U는 화이트와 블루블랙 색상으로 먼저 선보이고 다음 주에 골드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7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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