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연평도 군인 면회가면 여객운임 반값 할인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5 14: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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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군 장병 면회객 대상


백령도·연평도 군인 면회가면 여객운임 반값 할인

옹진군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군 장병 면회객 대상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군부대 면회객을 대상으로 섬 지역 여객운임의 50%를 할인해 준다고 15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에 주둔한 군부대 장병 면회객이다. 장병 한 명당 면회객 할인 대상은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고려고속훼리 소속 플라잉카페리호, 코리아킹호, 웨스트그린호, 코리아나호, 스마트호를 이용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된 여객운임은 선사 측이 20%, 옹진군이 30%를 부담하며, 인천시민은 시민 할인(50%)이 적용돼 면회객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이 적용되면 인천∼백령도의 경우 특별수송 기간 할증요금 왕복 14만3천원이 아닌 7만1천500원에 여객선을 탈 수 있다.

여객운임 할인을 받고자 하는 면회객은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승선권을 먼저 예매해 결제한 후 군부대 장병을 통해 해당 부대에 이름과 방문날짜 등을 확정해 신청해야 한다.

출항 당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창구에서 이전 결제 내역을 취소하고 할인이 적용된 새 승선권으로 재결제한 뒤 승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지역경제과 교통행정팀(☎032-899-2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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