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이통3사 '세계이통사업자연합회' 공로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5 13: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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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VoLTE 상용화 기여 인정받아

미래부·이통3사 '세계이통사업자연합회' 공로상

세계 최초 VoLTE 상용화 기여 인정받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서 LTE 기반 음성통화서비스(VoLTE) 상용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로부터 국내 이통3사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VoLTE는 4세대 이동통신망인 LTE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의 음성통화서비스로, 고품질의 음성·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은 작년 말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 3사 간 VoLTE 연동 표준을 확정했고, 올해 11월 완전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달부터 시범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미래부는 16일 VoLTE 상용화 관련 토론회에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참석하는 등 MWC 동안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VoLTE 표준과 기술을 안내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수여한 공로상은 한국의 통신기술 우수성을 전 세계에 증명한 것"이라며 "미래부는 앞으로도 통신사와 함께 세계 통신기술과 품질을 선도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위상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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