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순찰차용 특수장비 개발 등 안전산업 키운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5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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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경찰청·중앙소방학교·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협력

스마트순찰차용 특수장비 개발 등 안전산업 키운다

산업부, 경찰청·중앙소방학교·해양경비안전교육원과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민편익증진기술 개발사업을 산업기술을 활용한 '안전제품·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제품·서비스 연구개발 사업은 범죄 예방, 소방 안전, 해양 구난·구조, 산업현장 안전 기술 등 국민 생활과 공공사회 안전을 위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산업부는 경찰청, 중앙소방학교, 해양경비안전교육원 등 안전기술 수요 기관과 협력해 국민편익증진기술을 중점 개발한다.

산업부는 35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 순찰차용 특수장비 개발, 무인 구조용 보트 개발 등 11개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했다. 지원 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2~3년이다.

산업부는 지원 방법과 절차 등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사업 계획은 16일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www.keit.re.kr)에 공고해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며, 10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안전제품·서비스 연구개발 사업 공동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 산업부 황규연 산업기반실장, 최현락 경찰청 기획조정관, 배영훈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황규연 실장은 "안전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선 기술 공급 기관과 수요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요 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연구개발 성과물이 현장에 적용돼 공공 안전서비스 고도화를 확보하고 수입 대체, 해외 시장 진출 등 부가적 효과도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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