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재도전 창업 경연대회'서 '프롬널소프트' 대상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과거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기업인과 벤처 기업인이 공동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K-ICT 재도전 상반기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프롬널소프트' 모의창업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롬널소프트 팀이 낸 아이디어는 '아웃도어 스마트 골프존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로,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타구 결과를 골프채로 입력한 뒤 전달된 데이터를 분석해 실력 향상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롬널소프트는 대상 상금으로 500만원을 전달 받았고, '재도전 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1단계 대상자로도 선정돼 창업 아이템 구현을 위한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K-ICT 재도전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실패를 맛본 기업인과 벤처 창업인, 청년 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만남-소통-협력-재도전'이라는 4단계 과정을 밟아가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함께 내 도전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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