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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안철수 의원이 1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산하 오륙도연구소가 마련한 '소통과 참여의 정책 서머페스티벌'에 참석,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7.14 ccho@yna.co.kr |
'피서객과 수다를…' 안철수·문재인 해운대에서 정책대결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야당의 두 대권 주자가 나란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피서객과 대화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산하 오륙도연구소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소통과 참여의 정책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시작한 첫날 행사에는 안철수 의원이 초청됐다.
안 의원은 인디밴드인 '나무그늘밴드'의 공연에 이어 무대에 올라 40∼50대 중년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제안을 들었다.
콘서트 둘째 날인 15일에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인디밴드인 '버닝소다'의 공연을 듣고 무대에 등장한 문 대표는 젊은이의 고민을 듣고 정책적인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정동 오륙도연구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의 고민을 들어보고 그 내용을 정책수립에 반영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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