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이제 북한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4 16: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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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nch Foreign Minister Laurent Fabius and German Foreign Minister Frank-Walter Steinmeier, from left, brief the media in front of Coburg where closed-door nuclear talks with Iran continue in Vienna, Austria, Monday, July 13, 2015. (AP Photo/Ronald Zak)

< SNS여론>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이제 북한만…"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주요 6개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을 13년 만에 최종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일 인터넷에서는 이를 환영하는 반응과 앞으로 북한에 대한 영향 등을 전망하는 의견들이 잇따랐다.

네이버 아이디 '1984****'는 "세계 평화의 밑거름이 됐네요~ 멋집니다!"라고 환영 글을 올렸다.

다음 누리꾼 'BK푸우'도 "간만에 좋은 소식이군요~"라며 반겼다.

"기름값 내릴 생각에 벌써 행복하네요"(tuja****), "기름 값 폭락하나? 달러 오르고 금값 오르겠지?"(9410****) 등 이번 협상 타결이 유가와 환율 등에 미칠 영향을 점치는 글들도 있었다.

이번 결과가 북한 핵 문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는 글도 많이 나왔다.

네이버 이용자 'ksjin301'는 "북한과도 핵협상 타결되었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희망했고, 'kkh9****'도 "북한도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 진짜"라고 바랐다.

다음 아이디 '사랑비2'는 "북한과 미국 핵협상 타결 이런 뉴스가 떠야 하는데"라고 기대했다.

"핵. 이제 북한 하나 남았네. 쿠바에 이어 이란도 미국과의 관계가 좋아질 듯. 이제 북한은 어디로 가나?"(네이버 아이디 'manm****'), "북한에 엄청난 압박이 되겠네요"(네이버 아이디 'poca****'), "리비아 이란 쿠바 전부 실리를 택하는데 북조선은 언제?"(다음 아이디 'Jay') 등 북한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글들도 있다.

반면 다음 이용자 'woods'는 "이 나라는 북한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며 북한과의 핵 협상 타결 가능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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