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뇌전증 치료제 식약처 허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4 1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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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자이, 뇌전증 치료제 식약처 허가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에자이는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성분명 페람파넬)'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뇌전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작이 반복·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9만 명으로 집계된다고 한국에자이는 밝혔다.

난치성 부분 발작 환자 1천4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발작을 줄이는 데 유의한 효능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홍병 대표는 "파이콤파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로, 대규모 임상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며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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