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에 음성·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4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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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 내놔

3만원대에 음성·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에넥스텔레콤,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 내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3만원대(부가세 별도)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통화와 문자,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온다.

알뜰폰 사업자인 에넥스텔레콤은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으로 풀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둔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를 오는 9월 1일 출시키로 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예약 가입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심을 바꿔끼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LTE 데이터 알뜰유심 205(월 2만500원), 249(월 2만4천900원), 299(월 2만9천900원), 349(월 3만4천900원), 459(월 4만5천900원) 등 6종류로 구성돼 있다.

월 기본 데이터 10GB가 주어지는 알뜰유심 349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시 하루 2GB씩 추가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마저도 다 쓸 경우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3만원대 무제한 요금제라고 에넥스텔레콤은 설명했다.

알뜰유심 205요금제는 유·무선 음성통화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데이터 요금제 가운데 국내 최저가로 기본 데이터는 월 300MB가 주어진다.

에넥스[011090]가 KT망을 빌려쓰는 업체라 KT[030200]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로 이월하거나 모자란 데이터를 다음 달에서 미리 당기는 '밀당' 기능이 적용되고, 모든 요금제에서 올레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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