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글로벌 에너지협력 외교저널' 발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외교부는 14일 에너지를 주제로 우리 정부의 관련 정책과 활동, 글로벌 이슈를 담은 '글로벌 에너지협력 외교저널'을 발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널은 1년에 두 차례(7월, 12월) 발간되며,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창간호는 다음 주께 공식 발간될 예정이다.
창간호에는 외교부 에너지정책 이슈, 글로벌 에너지안보 이슈, 동북아 에너지협력 이슈, 에너지협력외교 활동상 등 총 4파트, 130여 쪽으로 구성됐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외교부는 국제사회 에너지 협력 확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유엔이 2030년까지 설정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상의 에너지 접근성·효율성 제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에너지 관련 목표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저널이 국제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에너지 외교 추진 과정에서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 역할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국제에너지 주요 현안 및 동향, 동북아 에너지협력 등에 대한 전문가 협의를 촉진하고 우리 에너지 외교에 대한 홍보 강화 차원에서 발간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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