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산학연 청년 인재양성·취업지원 협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4 0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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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권 공학교육 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

대구·경북 산학연 청년 인재양성·취업지원 협력

'대경권 공학교육 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청년 공학인재의 산업계 수요기반 현장교육 강화와 지역 우수기업 취업 및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대경권 공학교육 혁신 산학연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 대경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 추진단은 향후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혁신3.0을 선도하고 미래 신산업을 책임질 청년 공학인재 양성과 이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제조업 혁신을 이끌 8대 핵심 스마트 기반 기술 중 지역과 연계된 융합신기술 분야 학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 필요한 기초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영남대 및 협력대학 혁신센터의 창의적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훈련(C-academy)과 창업 자문(C-Star pitching),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습인프라 활용(C-lab)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 산학연 추진단이 제 역할을 하면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고용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진단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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