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뉴 호라이즌스' 명왕성 근접 기념 특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3 1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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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뉴 호라이즌스' 명왕성 근접 기념 특강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18일 관내 천체투영관에서 '10년을 날아 명왕성을 스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뉴 호라이즌스'의 명왕성 근접 탐사를 기념해서다.

특강에는 과천과학관의 안인선 연구사가 강연자로 나서 2006년부터 이어온 뉴 호라이즌스의 탐사 내용을 비롯해 근접비행 이후에도 계속 될 미지의 태양계 탐험, 태양계 바깥 성간 공간 비행 계획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뉴 호라이즌스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8시 49분께 명왕성에 1만2천500㎞ 가까이 접근한다. 뉴 호라이즌은 9년 6개월간 태양계를 비행해왔다.

명왕성은 2006년 행성에서 왜소 행성으로 분류됐지만, 행성 바깥에 얼음 덩어리와 우주 먼지가 밀집해 초기 태양계의 생성 비밀을 풀어줄 행성으로 여겨져 왔다.

특강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희망자는 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에서 사전 예매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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