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검사부터 윈드서핑까지…서울 여름방학 프로그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3 11: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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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부터 윈드서핑까지…서울 여름방학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내 곳곳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40개 청소년 시설에서 진로탐색과 캠프, 환경개선과 봉사활동, 수상스포츠와 취미, 가족활동 분야의 34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소개했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으로는 행동유형 검사로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과 가치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미래야 놀자',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톡! 까놓고 진로TALK', 경찰 관련 진학 멘토링을 해주는 '서울폴리스아카데미'가 운영된다.

환경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면 '에코 라이프 청소년 그린리더'와 직접 만든 쿠키를 홀몸노인과 나누는 '함께 나누고 기쁨 더하기'에 참여하면 좋다.

수상스포츠로는 가평에서 땅콩보트,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놀이터를 즐길 수 있다.

한강에서도 윈드서핑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선 미니자동차를 제작하고 주행 경연을 해볼 수 있다.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라 아빠의 역할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배우는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 사이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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