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장남, 자회사에 대리로 입사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교보생명 신창재(62) 회장의 장남인 신중하(34) 씨가 교보생명의 자회사에 입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신 씨가 지난 5월 자회사인 KCA에 대리로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KCA는 교보생명의 보험 가입심사와 보험금 지급심사 업무를 맡는 손해사정 업체다.
미국 뉴욕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사인 크레딧스위스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신 씨는 KCA에서 보험업무의 기초를 다지면서 경영수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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