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신 임유환, 상하이 떠나 J리그에 둥지

전형득 기자 / 기사승인 : 2015-07-12 16:33:48
  • -
  • +
  • 인쇄


[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 중국 프로축구 상하이 선신에서 뛰던 전북 현대출신 수비수 임유환(32)이 일본 J리그로 이적한다.

상하이는 12일 구단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임유환과의 계약 해지 사실을 밝혔다.

이와 관련 시나스포츠는 노장인 임유환이 일본 J리그 팀으로부터 장기계약 제의를 받은 후 구단에 이적 의사를 표했고, 구단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임유환은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는 "팀을 위해 공헌한 임유환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의 선수생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까지 K리그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던 임유환은 2014년 상하이 선신으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중국 프로축구 올스타전 출전해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