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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구 수성구 아파트 불…1명 사망 10여명 중경상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전날 오후 11시 21분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10층 신모(60)씨의 집에서 불이 나 신씨의 친구 구모(60)씨가 숨지고 신씨, 부인 등 일가족 3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다른 층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불은 약 15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신씨의 아들이 "아버지 친구가 불을 지르려고 한다"고 119에 신고한 점 등으로 미뤄 방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내용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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