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유커 확대 관광 포럼' 국회서 13일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10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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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유커 확대 관광 포럼' 국회서 13일 개최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유커 확대를 위한 문화·의료·관광포럼'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다.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에 따르면 이 포럼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성수기인 7∼8월 유커의 예약률이 지난해 보다 80%나 급감했고 지속된 엔화 약세로 이들이 대거 일본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중친선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한다.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이 '유커 확대를 위한 문화·의료·관광 융합'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보건복지위), 새누리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 한양대 관광학과 조민호 교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한다.

패널 토론의 좌장은 설훈 의원이 맡는다.

설훈 의원은 "우리의 대(對) 유커 정책은 그 규모와 중요도에 비해 안일한 측면이 있었다"며 "유커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지금 한류열풍이나 싼 가격에 기댄 쇼핑 위주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차별화하고 특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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