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맑다가 점차 구름…내륙지방은 고온현상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10일 동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서해안 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황해남도 일부 해안에서는 아침 한때 비가 약간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서해안과 북부 내륙 지방에서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특히 북부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35도 이상의 고온 현상도 나타나겠다고 예측했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예상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많음, 32, 20
▲ 중강: 구름많음, 33, 20
▲ 해주: 구름많음, 31, 20
▲ 개성: 구름많음, 32, 20
▲ 함흥: 구름조금, 29, 10
▲ 청진: 구름조금, 2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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