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월성 1호기 재가동 승인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 2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을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재가동 전 실시한 83개 검사항목에 대한 점검 결과 신월성 1호기는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성능과 운영에 관한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재가동 이후 출력상승 시험 등 11개 검사항목을 검사해 원전의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는 14일 정상출력(원자로 출력 100%)에 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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