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안전자산 선호에 일제히 '하락'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그리스 사태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생기면서 국내 채권 금리가 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807%로 전날보다 0.018%포인트 떨어졌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연 1.605%로 0.008%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연 2.073%, 연 2.469%로 0.028%포인트씩 내려갔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각각 연 2.674%, 연 2.754%로 0.026%포인트씩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금리는 연 1.604%, 연 1.714%로 0.007%포인트, 0.013%포인트 각각 내렸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와 BBB- 등급 3년 만기 회사채 금리는 각각 0.016%포인트, 0.017%포인트 하락한 연 2.015%와 연 7.931%로 마감했다.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그리스 사태와 국내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며 "무디스 등 기관이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채권 매수 유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