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행복한 은퇴·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예술의 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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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꿈꾸는 남미 100

<신간> 행복한 은퇴·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예술의 힘

당신이 꿈꾸는 남미 100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 행복한 은퇴 = 은퇴의 개념이 사회적으로 생겨나 확산되어 나간 건 비교적 최근인 100여년전 사회보장제도의 구축 이후다. 20세기초만 해도 노동자의 평균수명은 50세가 채 되지 않았는데, 죽기 직전까지 일하거나 은퇴 후 1~2년을 사는 것이 고작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공중보건과 영양 개선, 의학의 발달은 생애의 20~30%의 시간 동안 은퇴자로 살아야 하는 환경을 창출하기에 이른다.

임상심리학자이며 커플 치료사로 활동해온 세라 요게브는 은퇴 이후 부부관계의 심리학에 주목한다. 은퇴 이후의 부부 관계는 결혼과 육아, 각자의 직장생활기와는 또 다른 세계다. 은퇴 후 생기는 심리적 변화들과 부부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불화의 요소들, 가사 분담과 친구 만들기 등 은퇴후 부부생활에 연착륙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요소들과 필요한 마음가짐들을 제시했다.

노지양 옮김. 이룸북. 400쪽. 1만5천원.





▲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예술의 힘 = 아이들의 창의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예술교육의 필요성과 실제 사례분석에 기초한 적용 방안들을 제시했다.

저자인 김태희 바라예술성장연구소 소장은 어린 시절 풍부한 예술교육을 받은 경험과 이후 어린이 및 청소년 예술교육 기획자로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예술교육의 필요성과 우리 예술교육의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한다.

어린 시절 예술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그 자체로 아이의 학습과 지적 발달을 돕는 촉매제가 될 뿐 아니라 평생 예술과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근력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상은 물론 참여교육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착한책가게. 264쪽. 1만3천800원.





▲ 당신이 꿈꾸는 남미 100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멕시코 등 중남미 12개국에서 가볼만한 100곳의 여행지 정보를 담았다.

하늘을 담은 광활한 소금 사막과 스릴 넘치는 원시동굴, 이과수 폭포와 잉카문명 유적지까지, 이국적 정취와 풍광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중남미는 빼놓을 수 없는 후보지다.

사진작가 박명화씨가 지난 10여년간 중남미를 오가며 찍은 풍성한 사진들과 현지 자료들을 수록했다.

상상출판. 464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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