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수 녹색중소기업들, 유럽 환경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가 시내 유망 녹색중소기업들의 유럽 환경시장 진출을 돕는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는 1972년 처음 개최된 후 대기오염, 수처리, 상하수도, 에너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프랑스 최대 B2B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전시 품목은 기후변화 솔루션, 클린테크, 수처리, 재활용 및 자원개발 등 환경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이번 전시 참가는 자력으로 외국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마케팅 대행사업으로 진행된다.
마케팅 대행사업은 서울시가 부스를 빌려 참가사를 면담한 후 기업 대신 현지 세일즈를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ba.seoul.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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