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공유문화 확산 위한 공유촉진위 출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역 내 공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도봉구 공유촉진위원회'가 최근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공유촉진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도봉구 공유촉진 조례에 따라 모집공고와 추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위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송하성 경기대 교수,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최혁승 처치플러스 대표, 송승환 한국공공정책학회 연구위원, 서선미 플레이플래닛 대표, 김미자 도봉구의회 의원, 유기훈 도봉구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3일 구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공시설이나 교회 같은 민간시설의 유휴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의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공유단체 지정과 지원에 대한 심의, 공유촉진을 위한 법규와 제도개선 자문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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