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4일 '다문화 청소년 교육' 주제로 포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8 0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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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모여 실태 진단하고 발전 방향 모색


연합뉴스, 14일 '다문화 청소년 교육' 주제로 포럼

각계 전문가 모여 실태 진단하고 발전 방향 모색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교육 실태를 들여다보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2길 연합뉴스 사옥 17층 다목적홀에서 '다문화 2세 교육, 함께 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2015 다문화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1%를 넘어선 가운데 이들을 위한 현장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박미정 성결대 교수가 다문화 청소년 지원 정책 현황과 개선 방향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다문화교육 기관 및 단체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사례 발표자로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이중언어강사연합회, 중앙다문화교육센터, 지구촌학교, 한국이주·동포개발연구원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에 나서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다문화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활동가, 학계 전문가, 지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포럼 참가 희망자는 연합뉴스 한민족센터에 전화(☎02-398-3037, 3006)나 )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은 연합뉴스 다문화포럼은 그동안 기업의 다문화 사회공헌사업과 다문화가족의 자립 방안을 다루며 바람직한 다문화사회로 가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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