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물류센터 리츠 '케이원 제5호' 설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6 15: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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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물류센터 리츠 '케이원 제5호' 설립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국토지신탁[034830]은 경기도 안성 소재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케이원 제5호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하고 자산관리 운영업무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부동산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있는 '에버게인 물류센터'로 자산가치는 500억원 수준이며 연면적 5만3천790㎡ 규모의 지상 2층짜리 건물이다.

물류센터는 수도권 물류의 주요 거점인 용인시와 이천시, 안성시의 3개 시 공동 접경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는 중대형 물류센터가 여러 곳 있다.

일죽IC에서 7㎞ 거리에 있고, 앞으로 서이천IC가 개통되면 물류배송 교통편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상 배당 수익률은 8%대 중반이며 리츠 운영기간은 5년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를 비롯해 부동산 사모펀드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토지신탁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투자자 보호 및 자산의 관리·운영에 책임감을 높이고자 투자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리츠 자산관리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투자회사법이 도입된 2001년 국내 최초로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고 2003년 케이원제1호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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