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치안정책홍보 감성영상 SNS에서 인기 폭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06 15: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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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정·학교 폭력 예방, 치안 등 주제로 직접 4편 제작
△ 경북경찰 감성영상으로 치안정책 홍보 (대구=연합뉴스) 경북경찰이 치안정책 홍보를 위해 제작한 감성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홍보실 직원들이 연출, 카피, 내레이션,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홍보 영상 4편을 제작했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오승은씨는 세 번째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네 번째 영상에서 내레이션은 물론 출연까지 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2015.7.6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haru@yna.co.kr

경북경찰 치안정책홍보 감성영상 SNS에서 인기 폭발

열정, 가정·학교 폭력 예방, 치안 등 주제로 직접 4편 제작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경찰이 직접 제작한 감성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홍보실 직원들이 연출, 카피, 내레이션,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홍보 영상을 4편을 제작했다.

부드러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한 기업의 시리즈 광고 영상을 모티브로 슬로우 모션 기법을 적용했다.

첫 번째 영상에는 신임 경찰관들이 출연해 열정과 의지를 담았다.

화사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표현한 가정폭력 예방 영상과 교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학교를 가꾸자는 메시지를 담은 학교폭력 예방 영상도 만들었다.

학교폭력 예방 영상에는 경북경찰청 아동청소년 담당경찰관이 출연했다.

가장 최근에 만든 네 번째 영상은 경찰이 국민의 안전을 살피려고 시행하는 '문안 순찰'이 주제다.

경찰관이 주민과 접촉하며 현행 방범순찰의 문제점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화면으로 보여준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오승은씨는 세 번째 영상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네 번째 영상에서 내레이션은 물론 출연까지 하며 재능기부를 했다.

오씨는 지난달 고향인 경산경찰서 '피해자 보호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경북경찰청과 인연을 맺었다.

4편의 감성 영상을 경북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한 결과 지금까지 각각 1만3천여명∼3만4천여명이 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네 번째 영상은 업로드 이틀만에 2만8천600명이 보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상은 경북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와 트위터,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계속 시리즈물을 만들 계획이다.

감성 영상을 총괄한 구희천 홍보담당관은 "경찰의 주요정책을 밝은 이미지로 풀어내고 치안정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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