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선정한 봉사활동 수행할 35개 단체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투표로 선정된 '우리동네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시내 전역에 확산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임팩트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기존에 있었던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전파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5월22일부터 지난달까지 '우리지역에서 이뤄진다면 좋을 것 같은 자원봉사 활동은?'이란 질문으로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그 결과 폐현수막을 품을 장미꽃, 야간 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커뮤니티 매핑, 네모의 꿈 등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시는 또 이날부터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35개 단체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단체로 선정되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단체는 9일과 1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사전교육을 받는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15일 오전 10시 서울문학의집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13일 오후 3시까지 신청자명, 단체명, 연락처를 써서 담당자 전자우편(aka-rui@hanmail.net)으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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